현재 만난지 9개월됐고 남친은 27  저는 23살입니다.

작년에 제가 헤어진상태라 힘들었을때 현남친이 옆에서 위로해주면서 잊게 해주겠다고해서 시작한 연애인데 사귀고 옆에서 챙겨주고 맞춰줘서 저도 좋아하게되서 잘 연애하고있는데 이상하게 가끔 외롭다고 느껴지고 이제 남친이 나를 별로 안좋아하나 싶고 그래요.

저는 애정표현을 좋아하는데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고하면 하긴하는데 해달라고해서하는말은 진심이 안들어간다고 말하기도하고 둘만있는게좋아다고했었는데 이젠 자연스레 남친친구들과함께 만나는 시간이 늘어나고 둘이 같이 있으면 서로 핸드폰만보고 제가 말을안하면 서로 대화를 안해요. 

둘이 데이트를해도 대화하는 시간도 거의없고 하고싶은것도 없다고만해요.

저녁 잠자리도 제가 신호를 보내도 분위기가별로다 하고싶은기분이 안든다 졸려서 안선다 등 거부하는 일도 늘어나고 아예 안하는건아니지만 자존심도상해요

제가 너무 편해져서인지 아니면 여자로서 사랑이 식어가는중인건지 모르겠어요.

좋아하면 할수록 제가 기대가 높아져서 이렇게 외롭다고 느끼는건지...모르겠어요